의료실손보험은 건강 상태가 변할 때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보험입니다. 그래서 매번 보험료가 오르면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의료실손보험의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의료실손보험,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
실손보험 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 오래 전 종합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한 경우 : 기존 개인이 병원간 회수 관계없이 보험사별 위험률을 평균내어 개인별로 적용
- 최근 단독으로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 : 자동차보험처럼 병원에 많이 가면 개인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가면 오르지 않음
- 보험사별 실손보험료는 공통 상품으로 보험사 마다 다르지 않고 거의 비슷합니다. (남과 녀, 그리고 나이별 차이가 있을뿐)
- 실손 보험 가입은 재직 중인 회사에서 단체로 가입 할 수도 있는데 보험료를 평균 연령으로 계산하기에 개인으로 가입하는것 보다 저렴한 반면 개인별 보장 한도는 작습니다.
- 입원 한도가 개인 가입시 5천만원 인데 반해 단체는 1천만,2천만원까지만 가입 할수 있고 개인과 회사 동시에 가입 했을경우 중복 보장이 아닌 가입 금액별 비례로 보상됩니다.
- 퇴직시 실손보험은 계속 원하면 유지할수 있지만 청구시 이중으로 해야하기에 거의 개인 가입한 것만 유지 합니다.
의료실손보험 보험료를 더 절약 할 수 있는 꿀팁
- 종합보장보험에 특약으로 실손보험을 가입한 경우, 실손보험 특약만 남겨 놓고 나머지 보장 특약은 최소 가입, 또는 해지하면 해약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월 보험료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가입한 단독 실손보험의 경우 해당되지 않습니다.
- 병원비 청구는 영수증 발급일 기준 3년 안에 청구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T나 MRI 검사를 받을 경우, 사전에 본인부담금이 얼마인지 물어보고, 25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은 보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입원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초과금액도 연간 5천만원 까지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디스크 환자인 경우 반드시 정형외과나 통증전문의원을 방문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방병원의 경우 정형외과 대비 30~40%만 보상 해줍니다
- 치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영수증상 급여부문, 즉 건강공단의 보험이 되는 치료는 100% 지급합니다. 따라서 잇몸염증치료, 시린이를 떼우는 치료, 스케링(1년에 한 번) 등은 청구 시 1만원을 뺀 초과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떼우는 치료는 보험이 되는 재료로 해달라고 말씀하셔야 보험료를 수령 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위와 같은 방법들을 활용하여 의료실손보험의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보장을 포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의료실손보험 가입자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