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곳 중의 하나인 은행, 살면서 필요한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 방문하곤 합니다. 간단한 입출금 거래부터 다양한 이유로 은행을 찾게 되는데 5월부터 은행 가시는 분들은 무조건 확인하셔야 합니다.
무통장 입금 한도 제한
무통장 입금한도가 제한되는데 ATM기기에서 무통장 입금을 할 때 일회 한도가 최대 백 만원에서 오십 만원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무통장으로 받을 수 있던 금액도 지금까지는 따로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만 2023년 4월부터는 무통장 입금액이 하루 300만원으로 제한되었습니다. 다만 무통장 거래인 경우에 한해서 적용되기 때문에 은행 창구를 이용해서 입금거래를 하는 분들은 입금액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참고부탁드립니다.
본인명의 통장 계좌를 한 번에 지급정지
4월 부터는 본인명의 통장 계좌를 한 번에 지급정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 시중은행 19개, 증권사 23개, 제2금융권 7개의 본인 명의 계좌를 한 번에 지급정지 가능합니다. 단 지급 정지 후 해제를 원할 경우에는 온라인으로는 불가하고 각 영업점에 방문해서 지급해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문진표 작성
오백만원 이상 입출금할 경우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것도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으로 시행되는 것인데 오백만원 이상 입출금을 할 경우에는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고 천만원 이상 입출금 시에는 은행 책임자와 면담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금융 안전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대출 재대출 시스템 개편
오는 5월부터는 개인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출 재대출 시스템이 개편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은 대출상품을 더욱 손쉽게 비교하고 다른 대출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재대출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재대출 시스템은 2023년 5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주택담보대출의 재대출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금융권의 대출 금리 경쟁도 촉진하여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이자 부담 경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도 더욱 넓어집니다.
대출 비교플랫폼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대환 대출 시스템은 53개 금융회사, 22개의 대출비교플랫폼이 참여합니다. 은행 전체 19개, 비은행권주요 금융회사인 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의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합니다. 기존의 대환대출의 경우 금융소비자가 핀테크 사 플랫폼을 통해서만 선택해야 한다는 선택권이 한정적 이었는데요 앞으로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집니다. 금융회사 플랫폼과 핀테크사 플랫폼 두 곳에서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앞으로는 다른 대출상품으로 변경할 경우 소비자의 비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무엇보다 대환대출 절차가 보다 편리해져서 다른 대출상품으로 변경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금융권의 대출 금리경쟁도 촉진하여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이자부담 경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세관신고 모바일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모바일로 세관 신고가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통관이 지체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해외 입국자들은 더욱 편리한 통관 절차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회사와의 거래 내역 조회 시스템
금융회사와의 거래 내역 조회 시스템이 개선됩니다. 이제 소비자는 금융회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 내역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 더욱 편리해집니다.
상환능력 평가시스템 개선
대출 신청 시 대출 상환 능력 평가 시스템이 개선됩니다. 이제 신용등급이 낮은 소비자들도 상환 능력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용 등급이 낮은 소비자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대출 접근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이자 부담 경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재대출 인프라가 새롭게 잘 갖춰져서 절차에 대한 불편함도 감소하고 한눈에 쉽게 다른 대출상품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출 재대출 시스템 외에도 이러한 변화들이 금융 안전과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