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립니다. 199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제: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
이번 축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열리며,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국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원 속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 및 행사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습지 둘레와 아바타ㆍ정원역 광장 일원에 전시됩니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궁화 포토챌린지와 무궁화품평회 시민평가단 모집 등 다양한 축제 홍보 행사가 공식 누리집(www.무궁화전국축제.com)에서 진행됩니다.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1년 8월 10일(화) ~ 8월 15일(일)
- 장소: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무궁화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제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속의 나라꽃 무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