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대학로 일대에서 이번 달 16일 일요일과 8월 19일 토요일까지 3회에 걸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로 제2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거리 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공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상지
이번 ‘차 없는 거리’ 대상지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약 350m 구간입니다. 지난 6월에는 같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렸고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 캐스팅 스폿(대학로 열린무대 캐스팅 경연대회)
- 어린이 워터 에어바운스
- 뮤직폭포 런웨이 포토제닉
- EDM댄싱 파파라치
- 종로 소셜마켓
- 아트공예 플리마켓
- 그때 그 시절존
- 퍼포먼스 프리존
- 그린파크 쉼터(마로니에 공원)
프로그램 상세
캐스팅 스폿
프로 10개 팀 경연을 진행하며, 퓨전국악, 어쿠스틱, 뮤지컬, 댄스, 인디락 등 다양한 장르별 참가팀이 무대에 오를 채비를 마쳤습니다.
어린이 워터 에어바운스
야자수와 돌고래 슬라이드 등 깨끗하고 시원한 물 폭포가 쏟아지는 워터 에어바운스 존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뮤직폭포 런웨이 포토제닉
풍경이 아름다운 뮤직폭포에서 런웨이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EDM댄싱 파파라치
물줄기 아래 놓인 무대에서 신나는 EDM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내는 EDM댄싱 파파라치도 기대를 모읍니다.
종로 소셜마켓
이달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종로 소셜마켓’ 행사도 처음으로 연다.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12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고 체험활동에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아트공예 플리마켓
아트공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수제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 시절존
그때 그 시절존에서는 경험형 설치물들을 통해 70~80년대의 아케이드 게임, 놀이, 패션 등을 체험하며 추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프리존
퍼포먼스 프리존에서는 다양한 공연, 공연, 무용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린파크 쉼터(마로니에 공원)
그린파크 쉼터(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시원한 그늘에서 쉬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의 메시지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재미로 가득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즐기고 이곳에서 가족, 친구 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대학로 지역 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학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