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 전시 개최

대구교육박물관,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 전시 개최.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마주하다’, ‘알아가다’, ‘함께하다’란 세 가지 주제별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다문화사회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는 대구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국에 온 다문화 가족들
왼쪽부터 한국의 문화를 더 배우고 싶어 유학 온 타다미(국적: 일본),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이 꿈이라는 남하영(베트남), 여행 왔던 한국의 매력에 빠져 오랜 시간을 머무르게 된 토니(캐나다),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된 예핑(중국), 항상 미얀마에 대한 걱정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비예아응(미얀마) 씨.

전시 내용

첫 번째 섹션은 ‘마주하다’

이 섹션에서는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중국 출신 핑씨, 베트남 출신 남하영씨, 일본 출신 타다미씨, 미얀마 출신 예퓨아응씨, 캐나다 출신 토니씨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웃들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두 번째 섹션은 ‘알아가다’

이 섹션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다문화의 의견을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름과 낯섦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 ‘우유에 녹아든 설탕처럼’을 영상으로 구현해 전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 번째 섹션은 ‘함께하다’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다문화사회의 모습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지개 나라로 가는 퀴즈’와 ‘내가 생각하는 다문화는?’ 등 코너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코너들은 우리가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가며 마주치는 문제와 갈등에 대한 극복 방법을 제시합니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중요하기에 편견 없는 접근이 중요하다”며 “그러한 고바람을 전시에 담았으며, 관람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사회에서의 상호이해와 공존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시기간2023/ 06/ 16 ~ 2023/ 10/ 15
전시장소기획전시실(1동 1층)
관람시간09:30~18:00
전시문의 053-231-1752
관람료무료
주소(41535) 대구광역시 북구 대동로 1길 40(산격동)

찾아오시는 길

버스 이용 시

– 복현우체국 건너 하차 : 300, 306, 410-1, 523, 706, 719

-복현우체국 앞 하차 : 300, 306, 410, 523, 706, 719

– 산격종합시장 앞 하차 : 북구1, 북구2. 101, 304, 323, 623, 706, 836, 순환3

– 산격대우아파트 앞 하차 : 북구1, 북구2. 101-1, 304, 323-1, 623, 706, 836, 순환3-1, 101, 304, 323, 623, 706, 836

자동차 이용 시

– 네비게이션에”대구교육박물관” 또는 구.”대동초등학교”를 검색하시어 찾아 오시면 됩니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동구청 역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와 큰고개 오거리 방향으로 이동 후 아래 버스로 환승 하시고 산격 대우아파앞 정류장에서 하차(횡단보도 건너편에 대구교육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간선: 836

– 순환: 순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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